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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차오루가 상상초월, 기상천외한 중국 보양식을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2'에는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의 중국인 가수 차오루가 ‘현실녀’로 새롭게 합류해, ‘보양’이라는 주제로 평범하지 않은 일상 공개에 나선다.
이날 집으로 한국인, 일본인 친구들을 초대한 차오루는 중국 전통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개구리, 닭발, 족발 등의 이색적인 식재료 구입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중국이 식재료가 다양하다. 양고기, 소고기는 물론 개구리도 많이 먹는다. 나는 어렸을 때 뱀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한은정은 "중국에서 돼지 눈알도 많이 먹더라. 망막의 쫄깃함이 있다고 하더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차오루는 "돼지 뇌는 먹어봤는데 눈알은 못 먹어봤다. 사실 중국의 식재료를 보고 ‘이런 것도 먹어?’라고 놀라지만 각 나라의 식문화 차이일 뿐이다. 외국인들도 한국에서 산낙지 먹는 걸 보고 ‘왜 이렇게 먹어?’라고 놀란다.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 다 먹을 수 있는 거다”라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현실남녀2'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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