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전병우(롯데)가 데뷔 첫 손 맛을 봤다.
전병우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16차전에 7회 대주자로 출장해 8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전병우는 4-9로 뒤진 8회초 1사 1, 3루서 등장, 넥센 구원투수 오주원의 133km 가운데 직구를 공략해 추격의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데뷔 첫 홈런이었다. 전병우는 개성고-동아대를 나와 2015년 롯데 2차 3라운드로 프로에 입단했다.
롯데는 전병우의 홈런으로 넥센에 7-9로 따라붙었다.
[전병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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