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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지혜가 과거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일주일 만에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이지혜와 함께하는 '개과천선'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청취자의 사연을 공개하던 중 이지혜는 "어렸을 때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고 밝혔다.
훈련소 입소까지 함께 갔지만 일주일 만에 마음이 돌아섰다고. 이지혜는 "처음에 콜렉트콜이 몇 번 왔다. 그러다 서서히 안 받게 되고, 일주일 만에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말했다.
또 이지혜는 시간이 흐른 후 "우연히 만났다. 모르는 척 했다. 너무 미안하니까"라며 "잘 살고 있더라. 저 같은 여자 안 만난 게 다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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