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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이 홍콩에서 본격적인 팀 미션을 시작한다. 오늘(5일, 금) 밤 11시 방송.
지난 주 방송에서는 ‘팀 결정전’을 통해 팀 구성이 확정됐다. 오르내림/나플라/ODEE/YunB는 팀 기리보이&스윙스로, 디아크/수퍼비/쿠기/이동민은 팀 더 콰이엇&창모로, EK/김효은/차붐/Los는 팀 딥플로우&넉살로, 키드밀리/루피/콸라/pH-1은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로 합류해 각각 넘치는 개성과 막상막하의 실력을 가진 네 팀이 탄생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16명의 래퍼들과 프로듀서 군단이 첫 팀 미션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의 음원 미션은 특별히 홍콩에서 진행될 예정.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홍콩행 비행기에 오르며 잔뜩 들뜬 표정을 짓고 있는 래퍼들의 모습이 비춰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프로듀서인 팔로알토는 “지금부터 7시간 후에 음원 미션을 하게 된다. 오늘 미션에서 탈락하는 4명의 래퍼는 서울로 돌아간다”고 발표해 그들을 순식간에 ‘멘붕’ 상태에 빠뜨렸다.
심지어 음원 미션 당일 갑작스럽게 몰아치는 비바람에 래퍼들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리허설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 과연 래퍼들은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무사히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또 그 결과 서울로 돌아가야 할 사람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음원미션의 맛보기 음원이 선공개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 팀의 음원에는 자신들만이 색깔이 담겨 있어 각각 특색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과연 프로듀서들과 래퍼들의 합은 어느 정도로 잘 맞았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net]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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