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한국의 영화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는 호러 영화 '할로윈'의 제작자이자 블룸하우스의 대표인 제이슨 블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이슨 블룸은 한국에 두 번째 방문이라고 밝히며 "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 찾아왔는데 한국 시장은 블룸하우스에게도 중요한 시장"이라며 "'겟아웃'은 미국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가장 큰 성과를 얻었다. '위플래쉬'는 미국보다도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기에 중요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슨 블룸은 "'할로윈'은 역사적으로도 첫 번째 '할로윈'이 최고였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9개의 속편도 나왔다. 블룸하우스는 독특한 접근으로 영화를 생각하고 접근한다"라며 "우리 시스템으로도 '할로윈'이라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상업적인 흥행 말고 비평적인 흥행도 합할 수 있는 영화. 9개의 속편들은 덜 좋았던 영화들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다. 많은 공포영화의 클리셰로 꼽히는 '할로윈'(1978)의 오리지널리티 속편이자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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