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중국과의 합작 영화에 대해 전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는 호러 영화 '할로윈'의 제작자이자 블룸하우스의 대표인 제이슨 블룸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제이슨 블룸은 중국의 탕미디어그룹과 블룸하우스와의 협력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의 한 매체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데 그에 대한 타격이 없겠느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제이슨 블룸은 "난 도전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중국의 쿼터 제도에도 들어가지 않고 현지 언어로 만드는 작품이기 때문에 중국 검열 규칙을 준수하면서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슨 블룸은 "합작을 하자고 하는 영화는 1편이고 발전 단계에 있다. 영화가 빛을 볼 지 알 수 없지만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기 때문에 정치적인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다. 많은 공포영화의 클리셰로 꼽히는 '할로윈'(1978)의 오리지널리티 속편이자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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