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공민정이 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장편 영화 '풀잎들'에 대해 말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선 영화 '풀잎들'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공민정은 "'풀잎들'은 괴상한 영화다. 무서운 작품인데 동시에 재밌다. 삶과 죽음, 나와 관련해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웃으면서 으스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그는 "홍상수 감독님의 기존 작품들과 조금 다른 느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풀잎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골목 안 커피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그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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