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4' 신현준 "매일밤 강경준 아내 장신영과 영상통화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현준이 새 멤버인 배우 강경준의 아내 배우 장신영과 "매일 밤 영상통화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신현준, 이청아에 새 멤버 배우 강경준이 참석했다.

이날 강경준은 새 멤버로 합류한 탓에 아내 장신영에게 자주 연락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고백했는데, 신현준은 이에 "강경준 순경의 제수씨가 강경준 순경만 힘을 불어넣어준 게 아니다. 저는 매일 밤 제수씨랑 영상통화를 했다"고 농담했다.

강경준의 옆에서 함께 영상통화를 했다는 뜻으로 신현준은 "'선배님 수고하세요. 강 순경님 잘 부탁드려요' 하더라. 처음부터 마지막 날까지 제 아내랑 영상통화가 끝나면 제수씨랑 영상통화를 했다"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아직도 달달한 신혼이더라. 사실 마지막 근무 때는 제수씨가 오기로 했는데 광고 촬영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래도 광고가 우선이다. 안 오셔도 된다'고 말씀 드렸다"고 전하며 웃었다.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 시리즈인 '시골경찰'은 시즌4에선 강원 정선에서 진행된다.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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