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3위 수성이 걸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올 시즌 20번째 매진이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0번째 매진(1만 3,000석)을 달성했다.
한화는 이날까지 72번의 홈경기에 73만 4,110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평균관중은 1만 196명에 달한다. 평균 관중 1만명 역시 구단 사상 최초 기록이다.
1986년 제 7구단으로 한국프로야구리그에 합류한 한화는 창단 첫 해 19만 8,577명 관중 동원을 시작으로 2015년 한 시즌 최다 매진인 21회, 2016년 66만 4,72명을 기록하며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흥행카드로 이날 겨익 포함 대전에서 17회, 청주(1만석)에서 3회의 매진을 기록했다. 요일별로도 토요일 6회, 일요일 4회, 금요일 3회, 화요일 3회, 수요일·목요일 각 2회 등 모든 요일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팬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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