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와 안병훈(이상 CJ대한통운)이 나란히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와 안병훈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TPC 쿠알라룸푸르(파72·700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3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전날보다 순위를 10계단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치며 1계단 상승했다. 공동 선두 개리 우드랜드(미국), 마크 레쉬먼(호주), 셔방카 샤르마(인도)와는 7타 차.
이번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자 자격으로 출전한 박상현(동아제약)은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42위를 지켰다. 김민휘는 2타를 잃고 5언더파 공동 50위로 내려앉았고, 최민철은 3타를 줄여 전날보다 순위를 13계단 끌어올렸다. 공동 60위.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상위 10명, 스폰서 초청 선수 8명 등 78명이 컷 탈락 없이 경쟁을 펼친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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