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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294만 관객을 돌파한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의 주연배우 존 조가 SBS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 가운데, 15일 밤 12시 30분에 SBS '나이트라인' 출연을 예고했다.
'서치'에서 사라진 10대 딸을 찾는 아빠 데이빗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인 존 조가 지난 13일 한국 흥행 및 IPTV&OTT VOD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한했다.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 홍보차 내한한 이후 9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그는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15일 오후 2시에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부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솔직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모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밤 12시 30분에는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 영화 '서치'의 국내 흥행에 대한 소감부터 촬영장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적인 분위기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할리우드에서 한국계 배우로서의 위상을 높인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16일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SK 브로드밴드 주최로 진행되는 팬 사인회를 진행,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영화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스릴러다.
[사진 = AFP/BB NEWS]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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