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마동석 "악역 맡은 진선규, 실제로는 천사에 순둥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마동석이 후배 진선규를 향해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동네사람들' 무비토크가 열려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날 마동석은 동료들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사실 이상엽과 김새론은 첫 인상 그대로인데, 또 다른 출연자 진선규가 엄청난 아우라를 풍기면서 강렬한 악역을 선보였다. 사실 진선규는 천사다. 너무 착하고 순둥이다. 얼굴과 매치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죄도시'를 같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무지 때린다. (진)선규는 액션도 잘한다. 선규의 활약도 눈 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로 오는 11월 7일에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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