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1골 1어시스트' 아스널, 레스터시티 3-1 꺾고 10연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널이 10연승 행진을 달렸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시티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10연승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도 7승 2패(승점21)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반면 레스트는 4승 5패(승점12)로 11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라카제트가 원톱에 서고 외질, 미키타리안, 이워비가 2선에 포진했다. 중원은 자카, 토레이라가 맡고 포백에는 베예린, 무스타피, 홀딩, 리히슈타이너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꼈다.

선제골은 레스터가 기록했다. 전반 31분 베예린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아스널은 외질이 경기를 지배하면서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전반을 마치기 전에 외질이 만회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에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온 오바메양이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3분 뒤 오바메양이 다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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