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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 대리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트로트가수 한사랑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측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한사랑에 대해선 우리도 모른다. 협회 회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사랑은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음악상 수상자로 영화 '남한산성'의 류이치 사카모토가 호명되자 자신이 대리수상자로 나섰다.
당초 관계자가 대리수상자로 오를 예정이었으나 한사랑이 등장해 "너무 바쁘셔서 내가 대신 나왔다. 저는 가수 겸 배우 한사랑이다. 축하한다"고 말한 뒤 퇴장했다.
'남한산성' 제작사 대표 김지연은 "커뮤니케이션의 오류가 있었다"라며 이번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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