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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현중이 자신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라고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곽봉철PD와 배우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 등이 참석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전 여자친구와 첨예한 진실공방을 벌였던 김현중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것도 멜로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여러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
김현중은 “시청자 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이 드라마를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문준우(김현중)를 완성시키는데 어떤 것들이 중요한 요소일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제작이라서 문준우 역으로서의 지난 3개월은 충분히 스스로 연구를 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며 “판단은 시청자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잘 좀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안지현)의 이야기를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현중의 4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오는 24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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