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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남주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김남주는 모델 김동수, 음향스태프 故 김벌래, 코미디언 유재석, 가수 심수봉, 대중음악가 윤상, 성우 이경자와 함께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오른 김남주는 "상이 주는 무게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더 깊이 반성하고 더 노력하겠다. 치열하게 살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두 아이와 앞으로도 평생 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김승우 씨와 이 영광 같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나 버리지 않고 지금까지 키워준 어머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주는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목표한 바를 위해 강인한 뚝심으로 밀고나가는 성격의 고혜란 앵커 역으로 분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6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에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톱 여성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대중문화 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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