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현 "왜 방탄소년단 회사에 있냐고? 제가 빅히트 1호 가수"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이현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임을 자랑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궁금한 가수이야기 Y'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솔리드 김조한,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가수 이현, 노라조 조빈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자신을 '빅히트의 정통 후계자'라고 밝힌 이현은 "경영대학원을 관뒀다. 한 학기를 다녔는데 저랑 너무 안 맞더라"며 "처음부터 (빅히트)에서 '대학원을 가라'고 한 게 아니라 회사를 위해서 조금 다니면 어떻겠냐고 하신 거 였다"고 말해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최고 글로벌 인기를 달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해 있는 소속사이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도 지대한 상황이다. 이에 이현은 "다들 제가 빅히트에 있다고 하면 '왜 네가 방탄소년단 회사에 있냐'고 하더라. 근데 사실 제가 회사 처음 계약할 때부터 있었다. 빅히트 1호 가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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