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학교법인 미림학원(설립자, 이사장 김기병)이 주최하고 롯데관광개발, 동화면세점, 동화투자개발이 후원하는 '제34회 Korea Women’s Wind Orchestra'(이하 'K.W.W.O') 정기 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선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1,500여명이 참석해 가을 밤의 여운을 깊게 물들이는 클래식의 향연을 즐겼다.
'K.W.W.O'는 미림학원 설립자, 롯데관광개발, 동화면세점, 동화투자개발의 김기병 회장이 창단한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으로, 모두 미림학원 출신으로 구성됐다.
장세근, 정수정 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날 공연에서 오스트리아 작곡가 주페 작품의 오페레타 '경기병'의 행진곡풍 서곡 'Light Cavalry-Overture',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의 영화음악, 황홀한 사랑과 순수한 희망을 담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라라랜드'의 주옥같은 OST, 남여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영화 제주곡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전 세계인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프랭크 시나트로의 명곡 '마이 웨이'가 관객을 사로 잡았다.
영화 '뉴욕, 뉴욕' 전편에 흐르는 밝고 경쾌한 주제곡 'New York,New York', 베이스 주호남, 유지훈, 테너 지재엽, 최정현의 남성 4중창 무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영화 '시스터 액트'의 OST로 사용되면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노래 '오 해피 데이', 전설의 록밴드 비틀스의 히트곡 메들리, 2차대전 후 유태인들의 키프로스 섬 수용소 탈출을 다룬 영화 주제곡 'Highlights from Exodus'가 울려 퍼지면서 가을밤의 낭만적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편 ‘K.W.W.O’ 정기연주회는 지난 1984년 11월 10일 미림여고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 뒤 매년 색다른 음악으로 가을 클래식의 정수를 연주해 찬사를 받고 있다. 음악을 통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설명 =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이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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