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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배우 서인국(김무영 역)이 체포됐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 8회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우상(도상우)과 승아(서은수), 태연히 살아난 무영(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국(박성웅)에게 자수를 하기로 결심한 유리(고민시)는 진국에게 "정신을 차려보니 미연이 집이었어요. 미연이랑 상훈이가 싸우는 거 같았어요. 상훈이가 가고 미연이가 들어왔어요. 그리고 나서 기억나는 건 피. 피가"라고 고백한 뒤 "기억이 안 나. 기억이 안 나요"라고 표정을 바꿔 말했다. 진국은 유리를 데리고 사건 현장으로 갔지만, 유리는 달아났다.
앞서 승아(서은수)와 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난 무영. 승아의 차와 충돌한 우상(도상우)은 사망했다. 승아의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승아와 우상이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무영과 승아가 동승해있음을 목격했던 진강(정소민)은 진국에게 이를 털어놓으며 무영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진강은 사라진 무영을 걱정하며 생활에 집중하지 못했다. 대신 무영의 집에 찾아가 고양이의 사료를 챙겨주며 돌봤다. 진국은 전 직장 동료 (정해균)를 찾아가 김무영의 행방을 물었다. 전 직장동료는 진강에게 우상이 일부러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두 사람의 차를 박았다고 추측했다. 알고 보니, 무영은 의식을 잃은 채 우상의 누나와 함께 있었다.
전 직장동료는 진국에게 또 하나의 사실을 알려줬다. 20년 전 진국이 찾던 꼬마 남자 아이가 경철(최병모)을 찾아왔던 것. 진국은 경철을 찾아가 "왜 안 말해줬냐"고 화를 냈고 경철은 "가라고 했다. 당장 꺼지라고 했다"고 말해 진국에게 충격을 안겼다.
멀쩡히 깨어난 무영은 집으로 돌아갔다. 언제나처럼 무영의 집에 찾아온 진강을 발견한 무영은 그를 붙잡아 입 맞춰 키스했다. 진강은 키스 후 "다신 보지 말자"고 전한 뒤 떠났다.
승아마저 사고 나흘 만에 사망했다. 오열하는 진강과 달리 무영은 소식을 듣고도 태연하게 일상생활을 보냈다. 무영은 우상의 누나와 각서를 작성하고 10억 수표를 받아들었다. 분노한 진국은 "이렇게 될 줄 알았어도 했을 거냐"고 물으며 무영의 멱살을 잡았다. 멱살 잡힌 무영은 "이렇게 되도 했겠네"라고 답하며 계속 그를 자극했다.
진국은 "네가 누구든 난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외쳤고 무영은 "내가 누구였던 것처럼 말하네"라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국은 진강을 찾아가 승아의 죽음에 무영의 의도가 있었음을 전하며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진국은 유리를 찾아가 살인사건 현장을 치운 사람, CCTV 위치를 알려준 사람이 김무영이냐고 물었다. 당황한 유리는 "내가 안 죽였다"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진국은 "죽였어. 내가 사람을 죽였어. 너보다 두 살 많을 때 사람을 죽였다. 그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자수를 종용했다. 엄초롱(권수현)까지 차량 블랙박스 속 무영의 모습을 발견했다.
진강은 슬퍼하지도, 힘들어하지도 않는 무영의 모습을 보며 고뇌했다. 결국 무영의 집에 찾아간 진강은 "오빠가 너는 네 목숨까지 게임에 올려놨대. 너는 승아가 죽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네 목숨까지 잘못 돼도"라고 물었지만 무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진강은 "나는 승아가 죽어가는지도 모르고 너만 걱정했다. 너는 왜 슬프지가 않냐. 왜 아무렇지도 않냐. 친구가 죽어가는지도 모르고 걱정했던 네 목숨이 왜 너한테는 소중하지가 않아"라고 화냈고 무영은 "모르겠다"고 짧게 답했다.
그리고 무영은 엄초롱에 의해 미현의 사체유기, 살인혐의로 체포됐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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