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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워너원 강다니엘의 칭찬에 부끄러워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영화 '완벽한 타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해진, 이서진, 조진웅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세정은 "안 그래도 시즌4를 한다고 해서 빈 자리가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또 제안이 왔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어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것에 대해 세정은 "부끄럽다. 롤모델이라고 해주실 때마다 이해가 안 간다. 사실 저는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같이 배워가는 입장이다. 제가 롤모델이라고 불릴 입장이 아니라 '왜?'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고보니 저도 딱히 롤모델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야유를 샀다. 전현무는 "본인이겠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내가 나를 이겨야지"라고 너스레로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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