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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데 헤아가 맨유에 잔류할지 확신할 수 없다. 솔직히 불안하다.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아는 건 구단 수뇌부와 선수 본인 뿐이다”고 말했다
스페인 출신 데 헤아는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맨유가 지난 시즌 2위를 한 건 데 헤아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무리뉴도 “데 헤아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나고, 그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잘 안다”고 했다.
하지만 맨유와의 재계약을 계속 미루면서 팀을 떠날거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데 헤아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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