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플레이오프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썼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앞선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최정은 팀이 4-1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오주원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홈런.
전날 플레이오프 연속경기 출루 타이기록을 세운 최정은 이 홈런으로 신기록까지 세웠다. 기존 전준호(당시 현대)의 16경기를 넘어 1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SK는 최정의 홈런 속 8회초 현재 5-1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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