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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이수근과 위너의 송민호가 옷 빨리 갈아입기에 실패했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5'에서는 3성구 대방출 미션에 도전한 개그맨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이 도전할 종목은 옷 빨리 갈아입기였다. 앞서 10초 만에 옷 갈아입는 진귀한 광경을 자랑한 이수근. 이번엔 이전보다 5초가 늘어난 대신 단추가 많은 하와이안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어야 했다. 아이돌인 위너 송민호는 자신만의 특별한 '찢청' 쉽게 입는 법을 공유했다.
앞과 뒤가 모두 트여 있는 청바지에 난색을 표하던 이수근은 결국 시간 안에 제대로 갖춰 입지 못했고 셔츠를 앞뒤 바꿔 입어 폭소케 했다. 실패한 이수근은 돌연 천 뒤에서 수영쇼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은 송민호에게 옷 갈아입을 것을 제안했고 나영석PD는 "이 분야의 최고봉인 이수근 씨가 실패했는데, 송민호 씨가 성공한다면 용볼 세 개를 드리겠다"고 과감히 말해 송민호를 자극했다. 빠른 속도로 입던 송민호는 아슬아슬하게 단추 한 개를 잠그지 못해 실패했다.
[사진 = tvN 방송화 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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