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튼을 꺾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맨유는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에버튼에 2-1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5승2무3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에버튼을 상대로 래시포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시알과 마타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 마티치, 프레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스몰링, 린델로프, 영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 27분 포그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그바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자신이 때린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픽포드가 걷어내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에버튼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유는 후반 4분 마시알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시알은 포그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에버튼은 후반 32분 시구르드손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