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에 진행했던 '와이번스 베스트 푸드트럭을 찾아라'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30일 밝혔다.
SK는 "야구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의 종류를 확대하고 그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와이번스 베스트 푸드트럭을 찾아라'는 엄선해 배치된 10대의 푸드트럭 중 유명 쉐프, 먹방 BJ 등 전문가들과 고객들의 평가를 통해 3대를 선정해 2019시즌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운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틀간 10대의 푸드트럭에서 스테이크, 닭꼬치, 감바스, 불초밥, 막창구이, 쌀국수 등 21가지의 메뉴를 판매했다. 총 6692명의 고객이 푸드트럭을 이용했고 그 중 300명의 고객이 평가에 참여했다.
운영이 종료되고 평가를 종합한 결과, 총 10대의 푸드트럭 중 육쉐프(스테이크), 꼬끼오(닭꼬치), 트리플럭키(감바스)의 3대 푸드트럭이 1위, 2위, 3위를 차지해 2019시즌 야구장 내 운영 기회를 획득했다.
이번 행사를 운영, 기획한 SK와이번스 백정훈 마케팅 그룹장은 "그동안 많은 고객 분들이 야구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팔아달라는 건의를 하셨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가을야구를 응원해주신 많은 고객 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푸드트럭들이 2019시즌부터 함께 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잘 협의해서 고객이 야구장에서 맛있고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했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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