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양 팀 1, 2차전 선발투수들이 나란히 미출장 선수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를 비롯한 포스트시즌은 엔트리가 30명이다. 그 중 28명이 출장할 수 있다. 각 팀은 경기에 앞서 미출장 선수를 정해야 한다.
양 팀 모두 정석을 택했다. SK와 넥센 모두 1, 2차전 선발투수들을 미출장 선수로 선택했다.
SK는 1차전 선발인 김광현과 2차전 선발 메릴 켈리를 미출장 선수로 분류했다. 넥센 역시 다르지 않다. 1차전 선발 제이크 브리검과 2차전 선발 에릭 해커가 미출장 선수다.
한편, 이날 SK는 박종훈을 내세워 한국시리즈 진출 확정을 노리며 이에 맞서 넥센은 한현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김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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