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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교체 명단으로 대기한 바이에른 뮌헨이 DFB포칼 2라운드(32강전)를 승리로 마쳤다.
뮌헨은 3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뢰딩하우젠에서 열린 2018-19시즌 DFB포칼 2라운드에서 뢰딩하우젠(4부리그)에 2-1로 이겼다. 뮌헨의 정우영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뮌헨은 바그너, 리베리, 뮐러, 노이어 등 주축 선수들을 경기에 투입해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바그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리베리와 고레츠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산체스, 뮐러, 티아고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마르티네즈, 쉴레, 하피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8분 바그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그너는 산체스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뮌헨은 전반 13분 뮐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전반 23분 또한번 페널티킥을 얻은 뮌헨은 산체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뢰딩하우젠은 후반 4분 메이어가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후반 24분 고레츠카 대신 킴미히를 투입했다. 이어 뮌헨은 후반 30분 티아고를 빼고 나브리를 투입했다. 뮌헨은 후반 45분 리베리 대신 샤바니를 투입해 마지막 교체 카드를 활용한 가운데 뢰딩하우젠 원정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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