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2,함부르크)가 허벅지를 다쳐 벤투호 ‘3기’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독일 매체 ‘RTL’에 따르면 황희찬은 10일(한국시간) 열리는 에르츠게르브게 아우에와의 분데스리가 2부리그 13라운드에 결장할 전망이다.
황희찬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뛰기 어려운 상태다.
함부르크 하네스 볼프 감독도 “부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휴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의 부상으로 벤투호 합류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호주 원정을 떠나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 등이 배려 차원에서 제외된 가운데 정우영(알사드)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여기에 황희찬까지 빠질 경우 전력 누수가 생각보다 크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