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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태도 논란’으로 바르셀로나의 눈 밖에 난 우스만 뎀벨레(20)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 영입 리스트에 뎀벨레를 올려 놓았다. 바르셀로나에서 뎀벨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리버풀도 뎀벨레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아스널까지 관심을 나타내면서 뎀벨레의 거취는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아스널의 스벤 미슐린타트 스카우터는 도르트문트 시절 뎀벨레를 발굴한 인물이다. 때문에 아스널은 뎀벨레 영입전에서 리버풀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뎀벨레는 지난 해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식단 조절 실패와 지각 논란 등 불성실한 태도로 자주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바르셀로나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면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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