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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은 19일 "12월 3일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저니맨 전용야구장에서 새로운 형식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저니맨은 "이번 트라이아웃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와 스포테이먼트 그룹 SSOG와 매니지먼트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선수를 선발한다. 이번에는 매니지먼트사가 직접 선발한 선수에 대하여 회사에서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테이먼트 그룹 SSOG의 이종택 총괄이사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뤄지는 트라이아웃 행사에 동참해 기쁘다. 새롭게 출발하는 회사는 앞으로 육성에 기반을 둔 매니지먼트 에이전트 회사로 방향을 잡겠다. 올해 최소한 10-20명 정도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니맨은 "독립야구단 저니맨 구단의 법률자문이자 선수공식 에이전트인 홍성민 변호사도 트라이아웃에 참여한다. 저니맨의 공개 트라이아웃에는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이라는 구단 방침에 따라 선출 비선출 선수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면 이번 트라이아웃은 프로방출 선수와 진로를 고민하는 실력 있는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저니맨 이길호 대표는 "앞으로 비공개와 공개 테스트를 계속 병행하며 더욱 우수한 인재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스카웃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저니맨은 "내년 시즌에는 한국독립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구단으로 발전하려고 한다. 선발에 합격한 선수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이미 훈련에 들어간 겨울 육성조에 합류할 예정이며 겨울내내 선수 발굴 및 육성훈련에 매진한다. 트라이아웃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저니맨 트라이아웃. 사진 = 저니맨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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