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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근접 행선지는 세인트루이스, 필라델피아, 애틀란타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퀄러파잉오퍼를 거절하고 FA를 선언한 크레이크 킴브렐. 미국 스포츠라디오네트워크 WEEI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킴브렐이 보스턴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근접한 행선지는 세인트루이스, 필라델피아, 애틀란타다"라고 보도했다.
킴브렐은 2010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거쳐 2016년부터 보스턴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31승19패333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 중인 특급 마무리투수다. 올 시즌에는 5승1패42세이브 평균자책점 2.74.
킴브렐의 행선지로 친정 에틀란타를 포함, 세 팀이 거론된다. 모두 내셔널리그 구단이라는 게 눈에 띈다. WEEI는 "필라델피아가 킴브렐을 위해 경기할 수 있는 팀이다. 오너 존 미들턴이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 많은 돈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세인트루이스도 여전히 관련됐다. 애틀란타도 시도해볼 만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WEEI는 "MLB.com 애틀란타 담당기자 마크 보우맨이 구원투수들의 가격이 애틀란타에 안정적인 구역까지 내려가지 않는 한 애틀란타에선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킴브렐을 영입하면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봤다"라고 지적했다.
WEEI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가 4년 7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측했다"라면서 "보스턴 역시 여전히 적절한 가격에 노릴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불편한 결정이 나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스턴 컴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킴브렐.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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