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솔로 신곡 '아낙네', 재미있는 요소 많은 노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솔로 신곡 '아낙네'에 대해 귀띔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9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송민호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 티저 포스터를 추가로 게재,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을 알렸다.

포스터 속 송민호는 개성 있는 독특한 체크 무늬 수트를 소화하며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베레모와 부츠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 대체 불가한 매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포스터 하단에 적힌 'MINO FIRST SOLO ALBUM : XX 2018. 11. 26'라는 문구를 통해 송민호의 첫 솔로 컴백 임박을 전했다.

솔로 앨범명인 'XX'는 그 의미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답이 없으며, 다양하게 해석됐으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송민호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타이틀곡 '아낙네'는 강하면서도 트랜디한 힙합장르이지만 많은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송민호는 "익숙할 수도 혹은 생소할 수도 있는 장르"라며 "그래서 더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가사에 귀를 기울이면 더 좋을 듯하다"라고 소개했다.

‘아낙네’는 송민호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공동 작곡에 FUTURE BOUNCE, TEXU가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그룹 활동은 물론이고, 솔로로도 존재감을 드러내온 송민호. 그는 '걔 세' '겁' '오키도키' 등 솔로 히트곡을 내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4월 발매된 위너 앨범에서도 '손만 잡고 자자'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얻었다.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는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표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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