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하성운 "계약 연장? 멤버들과 이야기 한 적 없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워너원 하성운이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해 답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성운은 "워너원을 하면서 많은 무대를 설 수 있었던 게 제일 좋았다"라며 "연습생 시절과 다르게 실력도 많이 좋아졌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얻었다"라고 활동을 마치며 성장한 부분을 밝혔다.

또한 워너원 멤버들의 계약 연장설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하성운은 "계약 연장에 대해서는 아직 저희끼리 이야기 한 적이 없다. 일단 앨범 준비에만 힘쓰고 있는 상태"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타이틀곡은 '봄바람'으로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하성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등 11곡이 담겨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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