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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서정주의 '문둥이'였다.
22일 MBC 32부작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강희주) 3, 4회가 방영됐다.
차우경(김선아)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이의 그림 뒤에서 발견한 '보리밭에 달 뜨면'이란 문구가 서정주의 시 '문둥이'의 한 구절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기묘한 분위기를 느낀 차우경이었다. 해당 문구는 강지헌(이이경)이 박지혜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사진 뒷면에 적힌 것이기도 했다.
한편 강지헌은 살인 사건 현행범으로 전수영(남규리)을 체포했으나 새롭게 온 형사 동료란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이후에도 의심의 눈초리는 거두지 않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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