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의 최윤겸 감독이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올시즌 K리그2 3위에 오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대전과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플레이오프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이 무승부 또는 승리할 경우 K리그1 11위팀을 상대로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부산 선수단은 플레이오프를 차분히 준비해 왔다. 선수단은 성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최종전 이후 3일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가졌다. 이후 몇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컨디션 조절에 힘썼고,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는 4일간 경남 통영에서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전지 훈련을 진행했다.
부산은 차분하지만 철저하게 플레이오프를 준비했다. 28일 열린 대전과 광주의 준플레이오프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이 현장에서 관전하며 상대를 분석했고 전력 분석관은 정규리그가 끝난 후 바로 상대팀의 영상을 분석하며 눈코 뜰새 없이 보냈다.
최윤겸 감독은 “올 초부터 세웠던 우리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첫 경기다.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했고 홈에서 첫 단추를 끼우는 경기이니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우리 목표만 바라보고 준비한대로 경기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 플레이오프를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마스크팩 5백개, 핫팩 3천개와 찰보리빵 6천개를 나눠주고 디지털 피아노, 호텔 숙박권, 아이파크 상품권 등을 추첨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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