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다음달 2일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하여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공동인식 하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을 통해 두 협회는 프로야구 선수 사회진출 지원 사업, 프로야구 선수의 안전한 운동을 위한 연구 등 지원 사업과 경기력 향상 등 야구 관련 학술활동 관련 사업, 그리고 유소년 야구 육성 지원 사업에 협력함으로써 야구 발전 및 야구선수 복지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다음달 2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선수협회 사무총장과 선수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열리는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정기세미나에서 이루어질 예정인데, 세미나는 '스톱 베이스볼 스포츠 인저리(STOP Baseball Sports Injury)'라는 주제로 야구종목 스포츠의학에 대한 국제 심포지움으로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번이 45회 차로, 일선에서 선수관리에 힘쓰고 있는 전국의 관련 전문의 및 프로구단, 아마추어 선수트레이너들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야구선수 치료로 유명한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의 스포츠의학 전문의인 다나카 선생의 '메이저리그의 운동손상 경향'에 대한 강의가 준비된다. 또한,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야구단 트레이닝 코치로부터는 야구선수에 필요한 근력 강화와 컨디셔닝에 대해서, 샌디에고 파드레스 야구단 선수트레이너를 통해서는 야구선수의 허리부상과 관련해서 현재 미국 프로야구구단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게 된다.
[사진 =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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