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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전역 후 첫 콘서트를 화려하게 열었다.
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 콘서트 '2018 웨이 백 시아 콘서트(WAY BACK XIA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5일 의경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준수의 첫 콘서트다. 3일간 일정 중 마지막 날이다.
김준수는 일렉트로닉 댄스곡 'OeO'로 오프닝을 연 뒤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보고 싶었어요?"라고 외쳐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틀 전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 진행되고 있는 공연이다. 오늘도 역시나 매번 마지막 공연할 때는 여느 때보다 더 뜨겁다. 저 또한 여러분들의 에너지에 지지 않도록 더 용광로처럼 불타올라 공연하겠다"는 각오였다.
특히 "여성 분들은 군대 얘기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 군대 얘기를 더 풀어달라고 하시더라"며 "할 수 있는 선에서 재미있게 우리가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다"고 너스레 떨며 공연을 이어갔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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