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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강인(17,발렌시아)이 두 번째 1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에브로와의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32강 2차전 18명 소집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발렌시아는 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에브로와 2018-19시즌 국왕컵 32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발렌시아는 안방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시선이 모아진다. 지난 10월 원정 1차전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다. 당시 이강인은 왼발 슈팅으로 한 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이날 출전으로 발렌시아 1군 공식 데뷔에 성공했다.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1군 무대를 밟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다.
에브로와 2차전은 홈 구장인 메스타야에서 열린다. 이강인이 또 출전할 경우 홈 팬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1군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사진 =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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