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윤균상·김유정 드라마 OST 참여 영광"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의 데뷔 첫 OST 음원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원소녀가 가창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OST Part 2 'Oh Lady Go Lady'가 발매됐다.

‘Oh Lady Go Lady’는 신나는 리듬 위 스타카토 주법을 활용한 톡톡 튀는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재즈 팝 장르의 곡으로, 뭐든 다 이뤄질 것만 같은 동화 같은 가사와 한 때 철없었던 우리들의 사랑을 추억함과 동시에 사랑의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쉽사리 들켜버릴 것만 같은 깨끗하고 순수한 소녀의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공원소녀는 아름다운 소녀 감성을 듬뿍 담은 목소리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달달한 분위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원소녀는 소속사를 통해 "저희가 평소부터 팬이었던 윤균상, 김유정 배우님이 출연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OST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뷔 후 '2018 MAMA' 여자 신인상 후보 노미네이트에 이어 '2018 서울 석세스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공원소녀는 오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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