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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이 리그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뉴캐슬 팬들의 기성용에 대한 믿음은 여전했다.
뉴캐슬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뉴캐슬의 기성용은 웨스트햄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영국 뉴캐슬 팬사이트인 'The mag'는 4일 웨스트햄전이 끝난 후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진행한 평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기성용은 팬들이 진행한 평점 투표에서 평점 6.8점을 획득하며 웨스트햄전에 출전했던 뉴캐슬 선수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기성용과 함께 선발 출전해 중원을 구성한 미드필더 디아메는 평점 3.6점에 그쳤고 이날 경기서 교체 투입되어 부상 복귀전을 치른 쉘비는 3.8점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크로니클라이브는 기성용의 웨스트햄전 활약에 대해 '전반 45분 동안 뉴캐슬에서 가장 좋은 경기를 했던 선수'라며 '뉴캐슬 공격은 기성용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SB네이션의 뉴캐슬 팬페이지는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 중 하나로 본머스전에서 론돈의 헤딩 결승골 시발점 역할을 했던 기성용의 절묘했던 횡패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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