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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 유망주 이강인의 정규시즌 홈경기 데뷔전이 임박했다.
발렌시아는 5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에브로(3부리그)를 상대로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0월 열린 에브로와의 원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2-1 승리 주역으로 활약한 이강인은 정규시즌 홈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에브로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스페인 수페르데로프테 등 다수의 현지언론은 4일 이강인의 에브로전 선발 출전을 점쳤다. 수페르데로프테는 '이강인은 공격 포지션에 위치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4-4-2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와 엘데스마르퀘 등도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발렌시아 지역지 플라자데포르티바 역시 이강인이 에브로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강인은 지난 8월 열린 레버쿠젠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발렌시아 1군 데뷔골을 터트린 가운데 발렌시아의 정규시즌 홈경기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코파 델 레이 16강행을 노리는 발렌시아는 에브로를 상대로 바추아이와 감이로가 공격수로 나서고 이강인과 함께 유망주 토레스가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 팀 공격을 지원할 전망이다. 또한 중원에서는 콘도그비아와 라치치가 팀 플레이를 조율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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