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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FA 시장에서 안방을 보강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5일(한국시각) "휴스턴이 FA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치리노스와 1년 계약을 맺었으며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앞둔 상태.
치리노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11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올해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며 타율 .222, 출루율 .338, OPS .757, 18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모두 커리어 하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233, 출루율 .324, OPS .761, 68홈런 204타점.
텍사스는 올 시즌을 마친 뒤 450만 달러가 걸린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 치리노스가 FA 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치리노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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