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오리온이 홈 팬들과 함께 신인 환영행사를 갖는다.
고양 오리온은 오는 8일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신인 선수 환영행사인 ‘루키데이’를 개최한다.
오리온은 지난달 26일 열린 2018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동해규슈대 조한진(193cm), 3라운드 5순위로 중앙대 강병현(188cm)을 각각 지명했다. 포워드 조한진은 일본 유학시절 외곽부터 골밑 포지션까지 두루 경험해 어느 위치에서든 공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드 강병현도 정교한 슛팅 능력과 스피드를 살린 돌파력을 갖춘 기대주다.
오리온의 신인들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1·2층 입구에서 입장객 선착순 500명에게 ‘꼬북칩’을 나눠주며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오리온 치어리더 ‘레드스타’와 함께 오프닝 댄스공연을 선보이는 등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인의 유니폼을 부모님께 입혀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함께 시투도 나설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은 팬 여러분에게 신인 선수들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가 더해진 만큼 재개되는 3라운드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진(좌)-강병현.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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