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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반려과 함께 스타가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은 SBS Plus 스타의 반려견 동반 여행기를 다룬 프로그램 ‘펫츠고!댕댕트립’에 내레이션을 맡는다. 강형욱은 셀럽과 반려견의 여행을 그린 이 프로그램에 전문가의 목소리를 더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팬들을 만난다.
‘펫츠고!댕댕트립’은 스타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직접 경험해 본 해외여행 지침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배우 문정희, 강예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각자 자신의 강아지를 동반하고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촬영을 마쳤다. 나긋나긋하면서도 귀에 감기는 어투로 익숙해진 강형욱은 세 스타의 여행 스토리를 독특한 보이스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반려견 행동 전문가지만, 강형욱은 반려견과 함께 해외 여행 경험은 아직까지 없다는 ‘반전 경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강형욱은 최근 진행된 녹음에서 “내레이션 경험도 없지만 반려견과 해외 여행 경험도 아직 없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문정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내레이션을 흔쾌히 승락했다. 문정희는 ‘펫츠고!댕댕트립’ 제작발표회에서도 “미국으로 떠나기 전 전문가인 강형욱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말하며 강형욱과의 돈독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펫츠고!댕댕트립’ 2편에서는 강예원이 로미가 함께 방문한 뉴욕의 펫 문화, 문정희가 출전한 미국의 도그쇼 등이 전파를 탄다. ‘펫츠고! 댕댕트립’은 오는 12월 8일(토) 밤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플러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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