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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박연수의 자녀 송지아, 송지욱의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연수의 자녀 송지아, 송지욱의 일상이 그려졌다.
송지아는 집에 친구들을 데려왔다. 박연수는 딸의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딸의 학교에서의 일상을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송지아는 친구들을 데리고 방으로 가서 노래를 틀었다. 셀럽파이브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고, 걸그룹 센터 못지 않은 댄스 신력을 보여줬다.
박연수는 "저는 사실 춤을 잘 못춘다. 몸치다. 근데 지아는 정말 잘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딸에게는 "좀 더 코믹한 느낌이 필요하지 않냐"며 냉철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반면 송지욱은 다정다감한 매력을 보여줬다. 엄마를 도와 요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엄마 바보'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엄마는 눈치채지 못한 송지욱만의 매력이 있었다. 누나 친구에게 호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지욱은 계속 누나의 방을 가려고 하며 친구들 사이에 끼려고 했다. 송지아는 엄마가 싸준 김밥을 같이 먹으며 "지욱이와 내친구 승우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패널들 역시 "지욱이가 누나 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확신했다.
두 남매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지아는 엄마에게 혼이 난 동생의 마음을 풀어줬고, 세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알고 난 뒤 한층 더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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