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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연석이 제39회 청룡영화상 진행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주역 배우 유연석, 한지상이 출연했다.
최근 개최된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김혜수와 MC 호흡을 맞춘 유연석은 당시 김혜수를 향해 돌연 '선생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던 바.
이와 관련해 유연석은 "선배님이 어려웠다기 보다 제가 생방송 MC를 처음 봤다. 그 직전에 고 신성일 선생님을 추모하는 영상이 나갔었다. 그 멘트를 하고 나서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툭 '선생님'이라고 하게 됐다. 너무 죄송스럽다. 긴장했다"라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한편,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로,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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