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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호타준족' 카를로스 벨트란(41)이 뉴욕 양키스 프런트로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9일(한국시각) "벨트란이 브라이언 캐시맨 단장의 특별 고문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79 435홈런 1587타점 312도루를 남긴 벨트란은 2014~2016년 양키스에서 뛰었던 인연이 있다.
무엇보다 벨트란의 역할이 기대를 모으는 것은 바로 그가 'FA 최대어' 매니 마차도와 에이전트가 같다는 점이다. 벨트란과 마차도의 에이전트는 MVP 스포츠그룹의 댄 로자노다.
마차도 영입설이 피어나고 있는 양키스는 오는 20일 마차도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MLB.com은 이 자리에 벨트란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 양키스가 마차도를 영입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지 관심을 모은다.
[벨트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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