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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연기자 육성재가 연기돌 행보를 지속한다.
19일 오전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육성재 씨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식빵 굽는 남자'에 출연을 제안 받은 게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식빵 굽는 남자'는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고양이와 집사인 자취생의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나만 바라보는 고양이가 어느 날 인간으로, 남자로 변신한다는 설정에서 시작한 웹툰 '어서와'를 원작으로 삼는다.
육성재는 극중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를 제안 받았다.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아홉수 소년', '후아유-학교 2015',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통해 연기돌 행보를 다져왔던 그는 지난 2016년 '도깨비'를 통해 놀라운 연기 성장을 선보였던 바. 판타지 로맨스로 여심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식빵 굽는 남자'는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를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백일의 낭군님'의 이종재 PD가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방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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