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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5번째 유로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메시는 2009-10시즌, 2011-12시즌, 2012-13시즌, 2016-17시즌에 이어 역대 5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4회)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가 됐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 각국 리그 득점왕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단순히 득점 수가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가 정한 리그 랭킹을 고려해 상대 포인트가 매겨진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4골로 득점왕ㅇ에 올랐다. 리그 가중치가 적용되면서 메시는 총 68점으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32골,64점)과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30골,60점)을 제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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