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다고'+자작곡 3곡…f(x) 루나, 믿고 듣는 새 앨범이 온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새 디지털 싱글 '운다고'(Even So)를 통해 자작곡 세 곡을 선보인다.

루나의 새 디지털 싱글 '운다고'는 2019년 1월 4일 낮 12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루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채로운 매력의 신곡 세 곡이 수록돼 있어, 루나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곡 '운다고'는 그루비한 베이스와 펑키한 기타 연주, 따뜻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움 템포의 R&B 팝 곡으로, 가사에는 루나가 쓴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고픈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수록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는 호감 있는 상대의 마음을 알고 싶은 호기심을 그린 칠(Chill)한 분위기의 PB R&B 곡으로, 신예 싱어송라이터 죠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남녀의 긴장감 있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안녕 이대로 안녕'(BYE BYE)은 보사노바 리듬의 미니멀한 어쿠스틱 곡으로 아련하고 순수한 루나의 가창이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28일 오후 6시에는 루나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의 f(x) 계정 등을 통해 몽환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루나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